보도자료

미래 병원, EHR과 PHR의 시대…블록체인 기술이 선도한다

작성일
2020-12-28 18:41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메디블록 이은솔 대표
 

 

 

메디블록 이은솔 대표는 '의사 출신 헬스케어 산업 리더들의 미래의학이야기' 웨비나에서 앞으로의 병원 의료데이터 기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.

메디블록은 환자 중심의 블록체인 기반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이다. 최근 차세대 EHR 솔루션 '닥터팔레트'와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'메디패스'를 출시했으며, 세브란스병원, 서울대병원 등 국내외 15개 의료기관과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.

EHR(Electronic Health Record)은 기존 EMR 방식에서 병원 단위로 의료 데이터가 공유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. 각 의료기관들이 어떤 환자가 오든 환자의 모든 의료데이터를 접목해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. 현재는 병원별로 환자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통합이 어려운 상태다.

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간 방식이 PHR(Personal Health Record)이다. PHR 시스템을 통해 각 환자들의 의료 데이터는 병원을 뛰어넘어 환자들에게까지 공유될 수 있다. 이 단계가 되면 환자들이 병원에 방문할 때 의료데이터를 병원에 제출하고 의사는 기본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.

그러나 문제는 해당 정보가 이동하고 공유되는 과정에서 수정되거나 위변조될 수 있다는 것이다. 또한 데이터 전송과정에서 데이터 손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.

이 때 필요한 기술이 블록체인이다. 이 대표는 "블록체인은 네트워크와 컴퓨터 리소스를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데이터 데이터가 이동하게 될 때 해시값이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데이터 수정을 막을 수 있다"며 "만약 데이터가 중간에 변경될 경우 저장된 해시값이 바뀌게 되기 때문에 환자 데이터를 믿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"고 말했다.

이은솔 대표는 "병원마다 사용하는 DB 프로그램이 다르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는 데이터를 새로 매핑해 표준화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"며 "더 큰 문제는 의료기관 내 의사결정이다. 아직 EHR이나 PHR 관련 사례가 거의 없어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상용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"고 말했다.

 

출처 : 메디게이트뉴스 (http://www.medigatenews.com/news/2320252065)